토트넘 1티어 기자, 포스테코글루 경질 위약금 폭로 '18,000,000,000원'..."당장 짤라라" 여론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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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치는데 필요한 위약금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수준이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8일 "소식통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을 지켜야 한다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카라바오컵 결승행 티켓을 놓친 여파로 인해서 빌라와의 FA컵 경기마저 승리하지 못하면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경질 위험이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에 토트넘의 제안을 받으면서 4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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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내치는데 필요한 위약금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수준이었다.
토트넘은 10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4~2025시즌 FA컵 4라운드(32강)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일주일 동안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동시에 탈락하면서 무관 시즌이 매우 유력해졌다. 손흥민의 우승도 멀어지고 있다.
역시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패배했다. 경기 후 토트넘 내부 소식에 대해 능통한 폴 오 키프는 팬들과의 대화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다. 한 팬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먼저 질의했다.
이에 오 키프는 "레비 회장이 모든 걸 망가뜨릴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레비 회장에게도 게획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나 다른 것에 숨는 걸 좋아한다"며 레비 회장의 현 토트넘의 문제를 회피하려고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약금이 1,000만 파운드인 이유에 대한 질문에 오 키프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연봉이 500만 파운드(약 90억 원)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위약금은 대부분 감독의 잔여 연봉에 따라서 책정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이 2년 4개월 정도 남았기에 대략적으로 1,000만 파운드로 추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현지 민심은 돌아섰다. 토트넘 공식 SNS에는 "포스테코글루 잘 가세요"라는 댓글이 수없이 달려있다. 레비 회장도 함께 나가라는 의견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믿고 가야할 명분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토트넘은 무관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의 경기력과 결과를 보면 전혀 기대가 되지 않는 게 사실이다. 차라리 새로운 감독을 데려와 남은 시즌을 이끌어야 한다는 여론이 훨씬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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