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2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취득

황정수 2025. 2.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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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신 한미반도체는 회장(CEO)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한 주식은 1만8868주로 취득 단가는 10만6000원이다.

2023년부터 이번까지 포함한 곽 회장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총 393억원이다.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독점 공급 중인 한미반도체 주가는 이날 6.04% 하락한 9만96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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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 33.97%로 올라
"HBM TC본더 1위 자신"
지난 1월 열린 한미반도체 TC 본더 7공장 기공식 / 사진=연합뉴스


곽동신 한미반도체는 회장(CEO)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취득한 주식은 1만8868주로 취득 단가는 10만6000원이다. 총 규모는 20억8000원이다. 2023년부터 이번까지 포함한 곽 회장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총 393억원이다. 지분율도 33.95%에서 33.97%(3281만5818주)로 소폭 올랐다.

반도체업계에선 최근 한화세미텍(옛 한화정밀기계)이 한미반도체의 주력 제품인 TC본더 관련 SK하이닉스의 공급사로 추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독점 공급 중인 한미반도체 주가는 이날 6.04% 하락한 9만9600원에 마감했다.

한미반도체는 전 세계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용 TC 본더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현재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엔비디아, 브로드컴에 적용되는 HBM 5세대인 HBM3E 12단 제품의 90% 이상은 한미반도체 장비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 1위 수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자사주 취득 의미에 관해 설명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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