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4분기 영업익 90억…7분기 만에 "흑자전환"

김혜미 2025. 2. 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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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419530)테인먼트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1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0억원을 넘어서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이 연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체화재고 처리를 완료해 4분기 매출원가율을 20% 이상 줄였고, 유통망 내재화에 성공하며 판관비도 20% 이상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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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손실 61억원…전년比 35.1% 줄어
"4분기 기점으로 올해 연간흑자 달성 가능"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SAMG엔터(419530)테인먼트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1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적자폭을 축소하며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10일 SAMG엔터테인먼트는 연결 기준 2024년 누적 매출액이 116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2.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약 61억원으로 전년대비 35.1%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0억원을 넘어서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이 연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SAMG엔터는 수익구조 안정화와 흥행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사업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봤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체화재고 처리를 완료해 4분기 매출원가율을 20% 이상 줄였고, 유통망 내재화에 성공하며 판관비도 20% 이상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사랑의 하츄핑’ 영화 흥행에 따른 티켓 판매 수익 반영과 주요 IP 관련 제품 판매량 증가, 식음료 및 패션 등 국내외 주요 업체들과의 라이선스 매출 확대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이 고루 성장했다고 밝혔다.

SAMG엔터는 “2024년은 수익구조 개선을 전사지표로 설정하고 흑자 전환을 이뤄내기 위해 사활을 걸었던 한 해”였다며 “영화 사랑의 하츄핑 흥행과 다양한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사업 전략이 동시에 성공하며 매출액 성장과 비용 감소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4분기를 기점으로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모두 낮아졌기 때문에 올해는 연간 전체 흑자 달성을 목표로 사업 운영이 가능해진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AMG엔터는 향후 IP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수훈 SAMG 대표는 “슈퍼 IP 탄생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했고, 중국과 일본에서의 꾸준한 매출 성장에 이어 동북아를 넘어 글로벌 진출이 가시권에 들었다”며 “연내 공개될 대규모 신규 사업 협업과 새로운 IP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SAMG엔터는 또 한 번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미 (pinns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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