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JZ, 팀명 변경 후 첫 5人 완전체 셀카 “오랜만에”

황혜진 2025. 2. 1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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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JZ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그룹명 변경 후 직접 찍은 완전체 사진을 공유했다.

NJZ는 2월 9일 자신들의 공식 계정에 "오랜만에 단체 셀카였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옹기종기 모여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5인 5색 사랑스러운 매력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은 다섯 멤버들이 팀명을 NJZ(엔제이지)로 변경한 후 처음 공개한 단체 사진이라 더욱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7일 미국 CNN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팀명을 NJZ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1월 23일부터 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했다.

멤버들은 새 팀명을 내세운 이유에 대해 "이전 이름을 잠시 사용할 수 없지만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다. (뉴진스는) 여전히 우리에게 매우 특별하고 팬들도 매우 소중하게 여겼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NJZ 공식 계정을 통해 진행한 생방송에서 3월 23일 NJZ 데뷔곡을 발표한다며 "저희도 너무 기대되고 떨린다"고 예고했다. 이외에도 "에이전트도 곧 생길 예정이니까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귀띔했다.

그러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NJZ 활동 제동 걸기에 나섰다. 어도어 측은 10일 뉴스엔에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법적으로 유효하며 해지됐다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당사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는 가처분과 함께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고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사 작성 시 적법한 계약에 기초한 '뉴진스(NewJeans)'라는 공식 팀명을 사용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전속계약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계신 기자님들께서 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당사는 하루 빨리 혼란을 마무리하고 좋은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측은 전속계약 분쟁 중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3월 7일로 결정했다.

다섯 멤버들은 지난해 말부터 어도어를 상대로 본격적인 분쟁을 이어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내용증명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았기에 더 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1월 29일을 기점으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자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게 존속한다는 점을 법적으로 명확히 확인받겠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를 제기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어도어의 입장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저희는 아티스트와 당사 간에 쌓인 불필요한 오해들을 해소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의 입장도 불변이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어도어가 저희를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데 이어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까지 신청했음을 언론을 통해 확인했다. 며칠 전 소장과 신청서를 송달받았고, 저희는 법무법인 세종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어도어와 하이브가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선임한 이상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법무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하이브와 어도어는 소속 가수 보호와 성장이라는 소속사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어도어, 그리고 하이브의 잘못을 명확히 밝히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법정에서 당당히 싸우려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섯 멤버는 "저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자유롭게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정당한 방법으로 끝까지 맞서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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