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올 하반기 전기차 공조 모듈 양산…PV5 첫 적용
이동희 기자 2025. 2. 10. 15:54
2025년 파트너십 데이…협력사 상생 지원 규모 10% 확대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이 지난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2025년 파트너십 데이’에서 현대위아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위아(011210)가 올 하반기 전기차용 공조 모듈 양산에 착수한다. 이 모듈은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에 탑재될 예정이다.
10일 현대위아에 따르면 지난 7~8일 제주 서귀포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파트너십 데이'에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현대위아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핵심 추진 과제와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협력사 122곳이 참여했다.
현대위아는 올해 하반기 양산을 시작하는 전기차용 공조 모듈 양산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모듈은 이후 배터리 및 모터 열관리 모듈과 공조 모듈을 더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품질과 수익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고객 만족을 위해 품질 선행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제품 단계별 수익을 검토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협력사 상생을 위해 동반성장 펀드를 확대해 신규 투자를 늘리고 저리 대출 지원 규모도 지난해보다 10% 늘린 90개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모두가 함께 지속 가능한 현대위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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