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관세폭풍에도 순항... 트럼프 취임 이후 주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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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본격화로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SM)는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 기대감과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가 맞물리며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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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M 주가는 오전 11시 기준 지난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당시 7만8300원에서 21% 상승한 9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본격화하면서 관세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엔터업종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관세 부과로 피해를 보는 산업은 유사한 품질과 성능을 갖춘 제품이 존재해야 하지만 아티스트는 대체 불가능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이러한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오는 24일 예정된 SM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도 SM 주가 상승세를 더욱 가파르게 만들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2020년 데뷔한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등장하는 SM의 첫 5세대 걸그룹으로 회사는 이들의 성공적인 데뷔를 발판 삼아 사상 첫 매출 1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SM의 2023년 매출은 961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티저 영상 공개만으로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1월 초 7만원 초반대에 머물던 SM 주가는 지난 7일 8만7600원으로 마감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10일 0시 공개된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의 티저 이미지는 밤의 학교를 배경으로 몽환적이고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덟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한한령 해제 요청을 전달하자 시 주석은 "문화 교류는 양국 관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며 문제가 발생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한중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SM 관계자는 "하츠투하츠 데뷔에 대한 기대감과 행사, 공연 확대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오랜 시간 쌓아 올린 독보적인 문화 헤리티지와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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