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가 직접 나섰다! 긱스, 아모림 감독 옹호..."시간과 기회를 준다면 맨유를 돌려낼 것"

노찬혁 기자 2025. 2. 10. 11: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벤 아모림 감독, 라이언 긱스./게티이미지코리아
루벤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라이언 긱스가 루벤 아모림 감독을 옹호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전설 긱스가 맨유의 현 상황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인터뷰에서 밝혔다"며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맨유는 올 시즌 2022-23시즌부터 2년 연속 트로피를 차지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맨유는 루드 반니스텔루이 임시감독 체제를 거쳐 스포르팅 출신의 아모림 감독을 정식 사령탑 자리에 앉혔다.

아모림 감독은 2020-21시즌 스포르팅을 19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려놓으며 프리메이라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2021-22시즌에도 타사 다 리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지난 시즌 리그 우승까지 경험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에 부임한 아모림 감독은 입스위치 타운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했다.

최근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좋지 못한 경기력을 비판을 받았다. 맨유 '레전드' 개리 네빌은 "아모림이 부임하며 훨씬 더 나빠졌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더 많은 고통이 따를 것이고 이는 심각한 타격이 될 것"이라며 "구단은 아모림을 계속 신뢰하겠지만 패배가 반복될수록 선수들을 설득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팬들도 실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긱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긱스는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긱스는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보강은 바른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며 맨유는 10년동안 그렇지 못했다. 현재는 좋지 않다. 하지만 난 아모림이 마음에 든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계속해서 "시간과 기회를 준다면 아모림은 맨유를 돌려낼 것"이라며 "우린 감독들에게 시간을 좀 줬다. 아모림도 시간이 필요하다. 3번, 4번의 이적시장에서 원하는 선수, 팬들의 서포트, 시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20경기 중 10승 2무 8패를 승률 50%를 기록했다. 맨유는 오는 17일 토트넘 홋스퍼와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8승 5무 11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13위에 머물러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