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 운영

이승주 기자 2025. 2. 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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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청소년 성 상담 전문기관인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성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많고 유해한 정보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성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접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성동구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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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제공

서울 성동구는 청소년 성 상담 전문기관인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성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경우가 많고 유해한 정보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성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접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성동구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을 개소했다. 마음 봄에서는 주제·연령별 체계적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기의 성 고민과 호기심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하교 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오후 1∼2시 점심시간 미운영)해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청소년들을 위해 전화, 카카오톡 상담도 운영 중이다. 청소년 성 관련 전문가가 △맞춤형 성 상담(상시 운영) △소규모 그룹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여름·겨울방학 성교육 특강 △딥페이크 등 사회적 이슈에 맞춘 특강 △성인 대상 성 수다회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소규모 맞춤형 성교육과 학교 및 청소년 기관, 공동주택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찾아가서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성교육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 개소 이후 성 상담 건수는 2023년 129건에서 2024년 318건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성교육 건수는 2023년 114건에서 2024년 198건으로 약 1.7배 증가했다. 성교육을 받은 후 상황에 따라 맞춤형 개별 상담까지 연계 진행한 것이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그간의 청소년 성 상담 사례를 담은 주제별 사례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또, 성 상담을 받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후관리 서비스와 학부모 대상 교육, 컨설팅을 강화해 청소년의 성 문제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갈등을 해결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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