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AI 지정학 정상회의’ 개최…‘딥시크’ 이후 AI 경쟁의 규칙 마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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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정상회의가 파리 그랑 팔레에서 10일(현지 시간)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AP 통신은 10일(현지 시간) "AI 거버넌스를 둘러싼 글로벌 대화에서 가장 최근의 것이지만 중국의 딥시크 챗봇이 업계를 뒤흔들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인공 지능의 지정학이 주요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 사무실에 따르면 주최측은 더 윤리적이고 민주적이며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AI에 대한 공약을 모으는 공동 선언에 서명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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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AI 경쟁 가열, 서부개척 시대일 수 없어. 안전 규칙 만들어야”
中 관영지 “딥시크 차단은 기술 독점 통해 패권을 유지하려는 것”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부 부처들이 6일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Deepseek) 접속 차단에 대거 나선 가운데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사무실에서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5.02.10. kmx1105@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0/newsis/20250210104707671tcwf.jpg)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프랑스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정상회의가 파리 그랑 팔레에서 10일(현지 시간)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10일 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본회의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AI 정상회담에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JD 밴스 미국 부통령, 장궈칭(張国清) 중국 부총리,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100여개국에서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AI의 아서 멘쉬 CEO, 마이크로소프트 브래드 스미스,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등 80개국의 기업 관계자도 참석한다.
AP 통신은 10일(현지 시간) “AI 거버넌스를 둘러싼 글로벌 대화에서 가장 최근의 것이지만 중국의 딥시크 챗봇이 업계를 뒤흔들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인공 지능의 지정학이 주요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밴스 부통령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서 이번 회의에 참석하고, 중국 장궈칭 부총리가 시진핑 주석의 특사로 참석해 회의의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모든 사람에게 이로운 동시에 기술의 무수한 위험을 억제하는 방법을 다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국의 전 암호 해독 기지인 블레츨리파크에서 열린 2023년 첫 정상 회의에 참석한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와 딥시크 창립자 겸 CEO 양원펑도 초대를 받았지만 참석 여부는 불확실하다.
2023년 첫 AI 정상회담에서 28개국은 AI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비구속적 서약을 맺었고, 지난해 한국이 주최한 후속 회의에서는 연구와 테스트를 발전시키기 위한 공공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논의를 더 많은 국가로 확대하고 다양한 다른 AI 관련 주제로 토론을 확대하지만 구속력있는 규정을 내놓지는 않을 전망이다.
라 프로방스 신문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 정상회담은 많은 사람이 국제 경쟁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하려고 하는 시기에 열렸다”며 “게임의 규칙을 확립하는 것으로 AI는 서부 개척 시대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 사무실에 따르면 주최측은 더 윤리적이고 민주적이며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AI에 대한 공약을 모으는 공동 선언에 서명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라시아 그룹의 수석 지리공학 분석가인 닉 라이너스는 “트럼프는 글로벌 거버넌스라는 개념 자체에 반대한다”며 공동 성명 채택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2023년 과학기술부 차관을 보냈으나 이번에는 시 주석의 특별 대표로 장궈칭 부총리를 파견했다.
라이너스 분석가는 “이는 트럼프가 소극적인 가운데 시 주석이 중국이 글로벌 AI 거버넌스에서 더 큰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0일 사설에서 “중국에서는 AI 기업이 비가 내린 뒤 대나무순처럼 솟아나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뛰어난 시장 실적 덕분에 국제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AI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나타냈다.
신문은 “일부 국가가 보안을 명분으로 딥시크에 대한 접근을 중단한 것은 신흥 국가의 발전을 방해하고 기술 독점을 통해 패권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기술 발전의 걸림돌”이라고 비판했다.
신문은 “AI의 미래에는 신호등과 같은 명확한 규칙과 협력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파리 AI 정상 회의가 글로벌 AI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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