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한다고" 세계문화유산에 못질한 KBS 관계자들 송치

고영민 2025. 2. 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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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 못질한 KBS 드라마 촬영팀 관계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소품팀 팀장과 직원 등을 검찰에 넘겼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훼손을 인지한 안동시는 지난달 KBS 드라마 촬영팀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제작진이 병산서원을 훼손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달 3일 국민신문고에는 'KBS 드라마 촬영팀의 문화재 훼손 사건'이란 시민의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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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문화유산 병산서원에 못질한 KBS 드라마 촬영팀 [민서홍 건축가 페이스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 못질한 KBS 드라마 촬영팀 관계자 3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문화유산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소품팀 팀장과 직원 등을 검찰에 넘겼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병산서원 만대루와 동재 나무 기둥 여러 곳에 소품용 모형 초롱을 달기 위해 못질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훼손을 인지한 안동시는 지난달 KBS 드라마 촬영팀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제작진이 병산서원을 훼손한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달 3일 국민신문고에는 'KBS 드라마 촬영팀의 문화재 훼손 사건'이란 시민의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KBS는 논란을 빚은 촬영 영상을 전량 폐기하고, 공식 입장을 통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병산서원 #KBS #문화재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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