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바르사에 집중했습니다” 사우디 유혹 거절…결국 방출 위기서 ‘에이스 등극’ 결말

박진우 기자 2025. 2. 1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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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가 사우디아라비아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확실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의 윙어 하피냐는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에 대한 보도에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에 집중해 왔다. 구단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느켰다. 나의 가치를 알고 있었며, 매일 바르셀로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사우디의 유혹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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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하피냐가 사우디아라비아 제안을 거절한 이유는 확실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의 윙어 하피냐는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에 대한 보도에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1996년생 하피냐는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하피냐는 프리미어리그(PL)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능력을 인정 받아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초반 활약상은 좋았다. 하피냐는 이적 직후 공식전 50경기 10골 12도움을 올리며 안정적으로 라리가에 안착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상황은 좋지 않았다. 리그 28경기 6골 9도움을 올리며, 기록 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기록과는 달리 경기력은 리즈 시절에 미치지 못했고, 기복이 컸다. 결국 지난 시즌이 종료된 후,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토트넘 홋스퍼와 타 PL 구단으로의 이적설까지 돌았다. 한순간 방출 위기에 내몰린 하피냐였지만 그는 결국 잔류를 택했다.


끝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하피냐의 성실한 훈련 태도를 믿고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하피냐는 완벽한 오프 더 볼 움직임에 이은 공간 침투, 순도 높은 골 결정력, 동료와의 유연한 연계 등 자신의 장점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끝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과 함께 ‘환상의 스리톱’으로 자리매김했다. 하피냐는 주장단까지 선임되며 바르셀로나의 ‘얼굴’로 거듭났다.


현재까지 꾸준하게 팀을 이끌고 있다. 하피냐는 공식전 34경기 출전, 23골 13도움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초반 기세와는 달리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하피냐만큼은 꾸준하게 제 실력을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피냐는 사우디 구단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실제로 지난 여름 PL 구단 뿐 아니라, 사우디 일부 구단들이 하피냐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피냐는 당시 제안을 거절했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하피냐는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에 집중해 왔다. 구단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느켰다. 나의 가치를 알고 있었며, 매일 바르셀로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며 사우디의 유혹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결국 돈이 아닌 명예를 좇은 하피냐는 화려한 부활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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