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빙속 女 500m에서 금메달… 이나현은 은메달

허종호 기자 2025. 2. 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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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24로 정상에 올랐다.

김민선은 더욱 스피드를 끌어올려 38초2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에 이어 9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첫 100m를 10초61로 통과한 데 이어 38초33으로 결승선을 통과, 김민선에게 0.09초 뒤진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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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우승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5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선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8초24로 정상에 올랐다. 이나현(한국체대)이 38초3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고등학생 시절이던 8년 전 2017년 삿포로에서 동계아시안게임에 데뷔했던 김민선은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에서 500m 7위, 1000m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은 전날 100m에서 은메달에 머물렀으나 주종목인 500m 우승으로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나현은 100m 우승에 이어 500m 준우승을 차지, 이번 대회 메달을 2개로 늘렸다.

김민선은 전체 10개 조 가운데 8조 아웃코스에서 출발, 첫 100m를 10초46으로 통과하며 금메달 획득에 다가섰다. 김민의 기록은 20명 가운데 가장 빨랐다. 김민선은 더욱 스피드를 끌어올려 38초24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민선에 이어 9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이나현은 첫 100m를 10초61로 통과한 데 이어 38초33으로 결승선을 통과, 김민선에게 0.09초 뒤진 2위에 자리했다.

동메달은 중국의 톈루이닝(38초57)이 차지한 가운데 한국의 김은서(단국대·39초56)와 박채은(한국체대·39초58)은 각각 12위와 13위에 등록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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