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 막판 충돌했는데 페널티없이 中 1위-한국 4위 [하얼빈 AG]

이재호 기자 2025. 2. 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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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막판 반바퀴를 남기고 중국 선수가 치고들어와 충돌해 넘어졌는데 페널티없이 그대로 중국이 1위를 유지하며 금메달을 땄다.

반바퀴 남기고 1위였던 한국은 아무런 메달도 따지 못했다.

하지만 반바퀴를 남긴 시점에 한국이 1위로 다시 역전해냈다.

결국 중국은 그대로 1위를, 한국이 4위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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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분명 막판 반바퀴를 남기고 중국 선수가 치고들어와 충돌해 넘어졌는데 페널티없이 그대로 중국이 1위를 유지하며 금메달을 땄다. 반바퀴 남기고 1위였던 한국은 아무런 메달도 따지 못했다.

ⓒ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9일 오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위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과 결승에서 맞붙은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최민정, 김길리, 이소연, 김건희가 조를 이뤄 나섰다.

2위였던 한국은 마지막 최민정에서 김길리로 바뀔 때 최민정이 인코스를 잘 파고들어 1위로 김길리가 출발했다. 이대로라면 한국의 금메달. 하지만 반바퀴를 남긴 시점에 한국이 1위로 다시 역전해냈다. 하지만 마지막 반바퀴를 남기 시점에서 인코스에서 중국과 충돌했고 김길리가 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지면서 한국은 4위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비디오 판독이 있었지만 인코스로 무리하게 파고들다 김길리를 넘어뜨린 중국에 대한 페널티는 없었다. 결국 중국은 그대로 1위를, 한국이 4위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의심할 수밖에 없는 아쉬운 한국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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