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내면 아파트서 불···60대 1명 연기흡입, 주민 110명 대피

최승현 기자 2025. 2. 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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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7시 31분쯤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9일 오전 7시 31분쯤 강원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내부 집기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119 구조대는 집 안에서 연기를 마신 60대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불로 인해 아파트 주민 110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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