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하권 추위 지속…서해안·제주 눈

윤종진 2025. 2. 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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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9일도 전국에 강추위와 칼바람이 이어지겠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기온은 평년(아침 -10∼0도·낮 3∼9도)보다 3∼10도 가량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0도, 대전 2도, 세종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울산 4도, 창원 5도, 제주 5도 등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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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강원 도내에 닥친 한파 속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일요일인 9일도 전국에 강추위와 칼바람이 이어지겠다.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로 기온은 평년(아침 -10∼0도·낮 3∼9도)보다 3∼10도 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청주 0도, 대전 2도, 세종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6도, 울산 4도, 창원 5도, 제주 5도 등이다.

중부지방과 전북 내륙, 경상권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이상인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눈이 오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충북·중남부는 오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충남 남동 내륙과 경북 서부 내륙, 전라권 내륙에도 눈발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과 전남 서해안, 제주도 중산간·산지 1∼5㎝,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 해안 1㎝ 안팎, 세종·충남 북부 내륙 1㎝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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