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은행주공 해지계약보다 높은 '공사비 698만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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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경기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1·2단지·1987년 입주) 재건축 수주전이 격화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포스코이앤씨와 두산건설은 3.3㎡(평)당 600만원대의 낮은 공사비와 특화 설계를 앞다퉈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두산건설, 3.3㎡당 600만원대 공사비 제안━시공권 확보를 위해 두 회사는 3.3㎡당 600만원대 낮은 수준의 공사비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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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업체의 최고경영자(CEO)도 잇따라 현장을 찾으며 조합원 표심 잡기에 몰두하는 가운데 기존 시공단의 계약해지 사유가 공사비 증액 갈등이었던 만큼 공사비의 현실화 문제는 넘어야 할 산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과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지난 4일과 6일 은행주공을 방문해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은행주공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대 1900여가구 아파트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30층, 39개동, 총 3198가구로 재탄생한다. 조합원은 2100여명이며 일반분양이 1000가구를 넘어 사업성이 높다. 사업비는 2조원, 공사비는 1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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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 사장이 조합원을 상대로 한 설명회에 참석하자 조합원들은 공사비 현실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 사장은 계약일로부터 2년 동안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않고 실착공 이후 공사비를 고정한다는 조건을 강조했다.

포스코이앤씨도 해당 지역의 지질과 필요 공법을 분석한 결과 600만원대에 공사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앞서 계약 해지된 전 시공단의 공사비와 비교하면 26만원이 더 높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단지의 지형 특성상 필요한 특수 암반 공법을 포함한 비용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암반 비율 등 지질과 대지 경사도에 따라 공사비가 달라진다"며 "실제 착공시 암반이 더 발견되면 공사비가 더 추가될 수 있지만 암반이 적게 나올 경우 공사비가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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