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피셜 '황희찬 안녕' 아스널 '바이아웃 1118억' 울버햄튼 '에이스' 여름 영입?…마르세유 못 간 'Hwnag'에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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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팀 동료이자 울버햄튼의 에이스 마테우스 쿠냐에 대한 아스널의 관심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이적시장 아스널이 바이아웃(방출조항) 금액을 지불하고 쿠냐를 데려올 수 있을까.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현지시각)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은 몇 달 동안 쿠냐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며 "쿠냐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도움을 줄 수 있고 에이전트와의 관계도 좋기 때문에 여전히 고려 대상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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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황희찬의 팀 동료이자 울버햄튼의 에이스 마테우스 쿠냐에 대한 아스널의 관심이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올여름 이적시장 아스널이 바이아웃(방출조항) 금액을 지불하고 쿠냐를 데려올 수 있을까. 쿠냐가 팀을 떠난다면 출전기회를 못 잡고 있는 황희찬에게는 기회일 수도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현지시각)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은 몇 달 동안 쿠냐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며 "쿠냐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도움을 줄 수 있고 에이전트와의 관계도 좋기 때문에 여전히 고려 대상 중 하나"라고 전했다.
쿠냐는 울버햄튼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팀의 강등을 막기 위해서 울버햄튼 입장에서도 당장은 쿠냐를 보내줄 가능성은 작다. 쿠냐는 2024~2025시즌 공식경기 24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올리고 있다.
아스널이 여름에 쿠냐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쿠냐의 바이아웃 금액은 약 111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 "울버햄튼 쿠냐의 새로운 바이아웃 조항은 6200만 파운드(약 1118억원) 정도"라며 "쿠냐는 가장 인기 있는 자원 중 하나다. 여러구단이 겨울 이적시장에 관심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이 쿠냐에 거액을 지불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현재 아스널은 베냐민 셰슈코, 알렉산더 이삭, 올리 왓킨스 등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들의 영입이 무산될 경우 바이아웃이 있는 쿠냐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쿠냐는 아스널로 향한다면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한다. 중앙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쿠냐의 경쟁 상대는 가브리엘 제주스,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카이 하베르츠, 마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가 있다. 쟁쟁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도전일 것으로 보이지만, 그만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스쿼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사실상 확정적인 만큼 쿠냐 입장에서도 마다할 이유가 없는 이적이다.
쿠냐가 팀을 떠난다면 황희찬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도 있다. 출전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입장에서 쿠냐의 이탈은 강력한 경쟁자가 사라지는 꼴이 된다. 황희찬은 올시즌 20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최근에는 교체출전으로 가끔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출전 기회가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황희찬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의 마르세유로 떠나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 될 수도 있다. 지난해 말에는 황희찬이 마르세유로 떠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몰리뉴뉴스는 "황희찬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는 부인할 수 없다. 지난 여름 마르세유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며 "울버햄튼은 그를 보내지 않으려 했다. 그동안 황희찬은 부상을 당하고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고군분투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지난 시즌의 활약을 감안할 때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은 다소 의아했다"며 "마르세유로 가지 못한 것이 그의 마음에 영향을 미쳤는지 아니면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영입이 영향을 미쳐 출전 시간이 줄었는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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