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베이스라인 덩크’ 골밑 지배한 하윤기 “지금 나는 100% 컨디션”

수원/유석주 2025. 2. 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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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 하윤기는 누구보다 부지런했다.

수원 KT 하윤기(25,203cm)는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20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하윤기는 "상대가 올 스위치를 시도하더라. 그래서 내 공격이 많이 나왔고, 동료들이 잘 봐줬다. 그래서 잘 넣었던 것 같다"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하윤기와 KT는 오는 9일 홈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백투백 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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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유석주 인터넷기자] 코트 위 하윤기는 누구보다 부지런했다.

수원 KT 하윤기(25,203cm)는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20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하윤기와 함께 83-76으로 승리를 챙긴 KT는 직전 패배로 끊겼던 상승세에 다시 불을 지폈다. 순위 싸움에서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치고 리그 단독 4위 자리에 올랐다.

하윤기의 공수 존재감이 빛난 경기였다. 치나누 오누아쿠와 이선 알바노가 있는 DB를 상대로 훌륭한 보드 장악력을 보여주었다. 공격에서도 DB가 압박을 통해 추격에 나설 때마다 골 밑에서 쉬운 득점을 퍼부으며 상대에게 찬물을 뿌렸다.

경기가 끝난 뒤 하윤기는 “DB가 강력한 팀이고, 승리가 너무 중요한 순간인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내일 바로 백투백 경기가 있는데 좋은 경기를 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하윤기는 팀에서 제일 많은 야투 시도(17회)를 가져갔다. 그리고 그 기회를 모두 중요한 득점으로 치환하며 팀의 기대에 제대로 응답했다. 하윤기는 “상대가 올 스위치를 시도하더라. 그래서 내 공격이 많이 나왔고, 동료들이 잘 봐줬다. 그래서 잘 넣었던 것 같다”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경기 도중 나온 덩크가 인상적이었다. 하윤기는 3쿼터 2분경 베이스라인에서 스핀 무브 후 덩크를 터뜨리며 홈 관중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하윤기 역시 “오늘 몸 상태가 특히 좋았다. 상대가 헬프 디펜스가 나오니 순간적으로 시도해봤는데, 잘 들어갔다”라며 해당 장면을 떠올렸다.

이제부터 KT는 모든 경기가 소중하다. 리그 4위 KT가 상위 시드를 차지하기 위해선 남은 일정 동안 하윤기의 경기력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에 하윤기는 “지금 몸 상태는 100%인 것 같다”라며 자신의 컨디션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하윤기와 KT는 오는 9일 홈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백투백 연전에 나선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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