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홀 노보기' 고진영, 파운더스컵 2R 단독 선두 [LPGA]

하유선 기자 2025. 2. 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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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운더스컵 골프대회에 출전한 고진영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동일 대회 4승'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하는 고진영(29)이 완벽한 플레이로 올해 첫 우승을 겨냥했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계속된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8개 버디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고진영이 LPGA 투어 대회에서 '63타'를 친 것은 지난해 6월 다우 챔피언십 2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이틀 동안 보기 없이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전날보다 5계단 도약하며 단독 1위에 나섰다.



 



고진영이 작성한 '130타'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파운더스컵의 36홀 최소타(129타)에는 1타 부족하지만,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 36홀 최소타(132타)로는 2타를 더 줄인 새 기록이다.



 



파운더스컵이 브레이든턴CC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작년에 이곳에서 최초로 진행된 LPGA 투어 대회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가 당시 작성한 36홀 가장 좋은 스코어가 132타였다.



 



고진영은 2019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뒤 코로나19 시기를 거쳐 2년만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2021년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리고 2023년에 다시 정상을 탈환하며 본 대회 최다 우승(3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로써 고진영은 동일 대회에서 '홀수 해 4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틀간 고진영과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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