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쓴맛이 나지?”…‘겨울 별미’ 꼬막 70% 생산지 ‘발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보성 대표 특산품인 꼬막에서 쓴맛이 난다는 민원이 빗발쳐 수산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전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2)은 지난 5일 제387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벌교 인근 양식장에서 생산된 꼬막에서 쓴맛 현상이 나타나 어민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 조사와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아직 원인 못 찾았지만…인체 무해 판명”

전남 보성 대표 특산품인 꼬막에서 쓴맛이 난다는 민원이 빗발쳐 수산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8일 전남도의회와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사이 보성 벌교 인근에서 생산된 꼬막에서 쓴맛이 나 중매인이 유통을 거부하거나 소비자가 반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온라인상에도 “너무 써서 못 먹을 정도”라는 후기가 여럿 올라왔다. “해감을 많이 하거나 차가운 물에 담가놓으니 쓴맛이 많이 덜해졌다” “너무 삶으면 안 된다” “생강 넣고 삶으면 쓴맛이 없어진다” 등의 팁 아닌 팁도 공유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보성2)은 지난 5일 제387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벌교 인근 양식장에서 생산된 꼬막에서 쓴맛 현상이 나타나 어민들의 피해가 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 조사와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꼬막은 어업뿐 아니라 요식업까지 아우르는 보성군 핵심 산업 자원”이라며 “정확한 원인 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현재 쓴맛 현상의 원인 파악을 위해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의뢰 중에 있으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판명 났다”며 “어장 정화 사업 등 안정적인 양식 환경 조성과 어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성에서 생산되는 양식 꼬막은 생산량이 연간 3000여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가량을 차지한다. 겨울 제철 음식인 꼬막은 단백질과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골다공증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남녀노소 많이 찾는 별미로 꼽힌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