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성착취 ‘자경단 총책’ 오늘 신상정보 공개

박민철 2025. 2. 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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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이른바 '자경단'을 꾸려 남녀 234명을 성 착취한 혐의로 구속된 조직 총책 3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오늘(8일) 공개됩니다.

경찰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김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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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에서 이른바 ‘자경단’을 꾸려 남녀 234명을 성 착취한 혐의로 구속된 조직 총책 3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오늘(8일) 공개됩니다.

경찰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김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는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오늘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공개됩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2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김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의 공개 결정에 불복한 김 씨는 신상 공개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피해자들에게 1시간마다 일상을 보고하게 하는 등 감시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시 가학적인 성 착취 행위를 강요해 피해자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또 여성 피해자들에게 ‘남성과 성관계를 해야만 지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미성년자 여성 10명을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가 운영한 텔레그램 ‘자경단’ 조직은 성 착취물이나 불법 촬영물 1400여 개를 제작해 이 중 280여 개를 유포하고, 딥페이크 등 허위 영상물도 142개 제작해, 대부분 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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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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