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 1학년만 170명... 강의실도 교수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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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의대생 증원폭이 가장 큰 충북대학교은 올해 지난해보다 76명 늘어난 1백25명이 입학을 하게 됩니다.
올해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76명 늘어난 1백25명입니다.
지난해 휴학했던 24학번 학생들이 학칙상 1학기에는 복학을 해야하면서 올해 의예과 1학년 학생만 1백70명을 넘게 됩니다.
충북대는 올해 상반기 39명의 교수를 새로 선발하려고 했지만 27명 만을 뽑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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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의대생 증원폭이 가장 큰 충북대학교은 올해 지난해보다 76명 늘어난 1백25명이 입학을 하게 됩니다.
이제 새 학기 시작이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과연 준비는 잘되고 있을까요?
김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국에서 의대 정원 증원폭이 가장 큰 충북대학교.
올해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76명 늘어난 1백25명입니다.
지난해 휴학했던 24학번 학생들이 학칙상 1학기에는 복학을 해야하면서 올해 의예과 1학년 학생만 1백70명을 넘게 됩니다.
과거 한 학년 정원 49명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인원을 수용할 강의실이 없다보니 대부분의 수업이 반을 나눠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공과목은 한 교수가 24학번과 25학번으로 나눠 2개 반, 교양은 4개 반으로 쪼개 수업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인터뷰> 충북대 관계자
"인원에 따라서 분반을 하는 수업도 있습니다. 또 교내에 있는 타대학과 대학 강의실도 사용할 (예정입니다)"
교수진도 충원해야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충북대는 올해 상반기 39명의 교수를 새로 선발하려고 했지만 27명 만을 뽑는데 그쳤습니다.
전국 의대가 교수진을 대거 채용하는 상황 속에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쏠림현상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채희복 / 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장
"경기권에 새로운 병원이 생기지 않습니까? 빅5 병원이. 그러니까 그쪽으로 다 블랙홀처럼 다 흡수가 되고있고 지방에 있는 주니어 교수들도 막 이동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여기로 내려올 교수는 없어요."
임상 실습이 시작되는 2027년에는 모듈러 형태의 실습실에서 해부학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대 증원 규모에 따른 인프라 확충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을지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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