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상징, 희귀종 알비노 사슴 SNS 홀렸다 (영상)

박준우 기자 2025. 2. 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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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희귀한 알비노 사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미국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현지시각) 'carolynnrs'라는 아이디를 쓰는 유저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알비노 사슴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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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캡처
틱톡 캡처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희귀한 알비노 사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미국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현지시각) ‘carolynnrs’라는 아이디를 쓰는 유저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알비노 사슴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25초 길이의 영상에는 눈 쌓인 도로 한옆에 선 알비노 사슴의 모습이 담겼다. 흰 색 눈밭에 서 있는 새하얀 사슴은 시청자들에 신비감을 자아냈다.

이 알비노 사슴은 잠시 멈춰있다가, 촬영자가 가까이 다가가자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봤다. 그리곤 천천히 걸음을 옮겨 도로 옆 숲 속으로 들어갔다.

이 촬영자는 “퇴근길에 이 아이를 만난 마법 같은 순간을 공유한다”라는 짧은 설명만 남긴 채 해당 영상의 촬영 일시나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이 영상은 틱톡에서만 280만 회 넘게 조회됐고, 엑스(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여러 소셜미디어로도 퍼져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누군가 얼음으로 만든 조각상을 놓고 간 줄 알았다. 정말 아름답다. 이 사슴을 보다니 행운이다” “당신을 사랑하는 누군가가 보러온 것 같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천사와 같은 장엄한 아름다움” 등 반응을 보였다.

미 국립사슴협회에 따르면, 야생에서 알비노 사슴이 태어나는 경우는 3만분의 1 확률로 매우 드물다.

협회는 “이는 피부, 털, 조직의 색상을 담당하는 색소인 멜라닌의 생성을 방해하는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한다”라며 “사슴이 백색증으로 태어나려면 부모 사슴 모두가 열성유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럽과 켈트 신화에서 흰 사슴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간주되었으며, 종종 아서왕의 전설을 비롯한 마법 전설에도 등장한다. 치카소족과 레나페족 등 많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흰 사슴을 예언과 영적 메시지와 연관 짓고 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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