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걸 사다니"…백화점서 불티나게 팔린 의외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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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가 이어지며 막바지 패딩·아우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백화점들은 할인 행사를 열어 막판 재고 소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진 지난 6일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프리미엄 아우터 매출이 하루 만에 402% 치솟았다.
지난해 11월 따뜻한 기온 때문에 겨울 초반 장사를 망친 백화점은 패딩 아우터 상품의 물량 소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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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패딩 수요 증가
영하 12도 추위에 하루 매출 400% 늘어
마지막 시즌 세일도 진행

맹추위가 이어지며 막바지 패딩·아우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백화점들은 할인 행사를 열어 막판 재고 소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일까지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의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80% 늘었다. 롯데의 매출 증가율이 80%에 달했고 현대(74.6%)와 신세계(66.6%)도 60%를 상회했다.
특히 서울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진 지난 6일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프리미엄 아우터 매출이 하루 만에 402% 치솟았다. 프리미엄 아우터 이외에도 백화점 3사의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은 일제히 20~30% 늘었다.

지난해 11월 따뜻한 기온 때문에 겨울 초반 장사를 망친 백화점은 패딩 아우터 상품의 물량 소진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말까지 총 7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패션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롯데아울렛에서도 16일까지 2024년 겨울 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통상 8월이 돼야 아울렛 상설 가격을 적용하는 겨울 상품을 올해는 약 6개월 빠르게 적용해 최저가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23일까지 7개 점포에서 겨울 시즌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이자벨마랑, 토템 등 총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패딩·코트 등 겨울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60% 할인해 판매한다.

한파 특수가 유통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추운 날씨가 한동안 이어질 예정인데다, 패딩 제품은 마진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해 따뜻한 겨울 날씨로 패딩 판매가 부진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모두 4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 롯데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은 18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4% 줄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1218억원으로 15.8% 감소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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