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NJZ 엔제이지' 새 출발…어도어 측 "일방적 선택 안타까워"

조연경 기자 2025. 2. 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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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진스(NJZ) SNS〉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엔제이지(NJZ)'로 새 출발을 알린 가운데, 어도어 측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 전,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도어는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향후 뉴진스의 활동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재차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진스로 활동했던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 5인은 지난 달 23일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공개 공모했고, 이 날 '엔제이지'를 새 활동명으로 발표했다. 공식 SNS 계정도 jeanszforfree(진즈 포 프리)에서 njz_official(엔제이지 오피셜)로 바꿨다.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달라'고 예고한 엔제이지는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컬처 페스티벌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을 복귀 첫 무대로 결정했다.

멤버들이 CNN과 진행한 인터뷰도 이 날 공개됐는데, 멤버들은 뉴진스에서 엔제이지로 탈바꿈한 리브랜딩에 대해 "힘든 시기를 더 흥미진진한 시기로 바꾸기 위한 방법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뉴진스가 옆집 소녀들 같은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엔제이지는 훨씬 더 날카롭고 센 모습을 추구할 예정이다. 음악도 매우 독특하고 다른 사운드를 가진 곡을 선보이려 한다"고 예고하면서 "더 이상 우리를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단언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29일 자로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공표했다. 어도어는 12월 초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를 제기, 오는 4월 3일 첫 심문 기일이 열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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