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지난해 영업이익 2천193억 원…'역대 최대'

박연신 기자 2025. 2.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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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2천193억 원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78.9% 증가했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8천3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4.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4천452억 원으로, 2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한화시스템의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겁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방산 수출 및 정보통신기술(ICT) 대외 사업이 실적 주도했다"며 "신사업 선택과 집중이 수익성에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산 부문에서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천궁-II 다기능 레이다(MFR)와 폴란드 K2 사격통제시스템 등 수출이 매출을 견인했고, 한국군의 핵심 통신 시스템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4차 양산 및 차세대 군용 무전기(TMMR) 2차 양산 등 대형 사업이 실적을 이끌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CT 부문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세대 경영관리시스템(ERP) 구축 사업과 신한EZ손해보험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 대외 사업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매출 9천335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19.4%, 59.9%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천725.9% 폭등한 3천5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 시스템 관계자는 "관계사인 한화오션에 대한 회계처리가 단순 투자 주식으로 변경되면서 한화오션의 일회성 주가 상승분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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