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괜히 샀나…GS차지비, 전기차 충전요금 2년 연속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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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GS그룹의 전기차 충전 계열사, GS차지비가 완속 충전요금을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올렸습니다.
전기차 충전 시장 점유율 1위로 알려져 있는데 전기차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전기차의 장점 중 하나는 저렴한 충전비용 등을 비롯해 유지비가 싸다는 점이 꼽혀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운전자들 사이에서 전기차 충전요금이 비싸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A 씨 / 서울 전기차 택시 운전기사 : 최근에 알림이 와서 보면 요금 인상에 대한 안내 그게 계속 오더라고요. 아니면 과거 할인을 해줬는데 할인을 안 한다든지.]
실제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GS그룹 계열 전기차 충전기업인 GS차지비가 2년 연속으로 충전요금을 인상했습니다.
본래 킬로와트시(kWh) 당 269원이던 완속충전요금을 지난 1일부터 295원으로 10% 가까이 올렸습니다.
지난해 초에도 기존 kWh당 227원이던 요금을 269원으로 올렸는데 1년 만에 또 올린 겁니다.
완속충전기는 주택이나 아파트에 주로 설치되는 만큼 전기차를 자가용으로 쓰는 운전자 부담이 늘 수밖에 없습니다.
[이호근 /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 : 국내 시장이 워낙 규모가 작다 보니까 정부의 정책 없이 스스로 살아남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이라 (계속) 올리려고 하겠죠.]
GS차지비 관계자는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이 배경이라고 설명했는데 한국전력은 2023년 5월 이후로 전기차 충전 전력 요금을 인상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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