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바다만큼 청량한 리스타트 해피무비…정혜인·최다니엘의 로맨스 영화 ‘써니데이’ [SS현장]

원성윤 2025. 2.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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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과 정혜인이 따뜻한 리스타트 로맨스물로 돌아왔다.

정혜인은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써니데이' 시사회에서 "멜로는 너무 해보고 싶었다. 강한 역할만 하다 보니까 아름다운 멜로를 해보고 싶단 소망이 있었다"며 "운 좋게 멋진 선배 최다니엘과 멜로를 찍을 수 있어서 설렜다. 촬영하면서 동필에게 '동며들었다'(동필+스며들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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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인이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써니데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최다니엘과 정혜인이 따뜻한 리스타트 로맨스물로 돌아왔다.

정혜인은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써니데이’ 시사회에서 “멜로는 너무 해보고 싶었다. 강한 역할만 하다 보니까 아름다운 멜로를 해보고 싶단 소망이 있었다”며 “운 좋게 멋진 선배 최다니엘과 멜로를 찍을 수 있어서 설렜다. 촬영하면서 동필에게 ‘동며들었다’(동필+스며들다)”고 웃어 보였다.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 분)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 분)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리스타트 해피 무비다.

배우 정혜인, 최다니엘이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써니데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다니엘은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있었다”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줄 수 있겠다는 게 표현됐으면 했다. 배우 캐릭터인 선희가 특수한 직업을 갖고 있지만 동필이나 주변 인물들은 관객들이 스크린 안의 캐릭터와 나와 다르지 않구나 생각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배우 한상진이 완도군청 공무원 하석진 역을 맡아 극의 감칠맛을 더했다. 석진은 선희의 동네 오빠까지 여러 캐릭터의 연결고리가 되어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배우 한상진이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써니데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배우 김정화가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써니데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상진은 “김정화 배우는 저 데뷔 초에 이미 미녀스타로 유명한 분이다.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로 좋았다”고 말해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김정화는 학창시절 칠공주파의 리더였지만 지금은 고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영숙 역을 맡았다. 한상진과 함께 환상적인 부부 바이브를 선보여 영화의 감칠맛을 더했다.

김정화는 “삼거리픽처스 대표님이 ‘정화야 이제 망가져도 되지 않겠니’라고 해서 시나리오를 봤는데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라 마음에 들었다. 참여할 수 있다는 게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강은탁이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써니데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강은탁은 오선희에게 이혼 소송을 당한 남편이자 투자회사 대표 강성기 역을 맡았다. 강은탁은 “이전 작품에서도 정혜인 배우와 부부로 나와 이혼을 했다. 이번 작품에서 또 이혼 소송을 할지는 몰랐다”며 “촬영을 할 때는 굉장히 세게 했는데 작품은 그래도 순한맛으로 나와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웃어 보였다.

‘써니데이’는 청산도에서 대부분의 장면이 촬영돼 극의 아름다움을 더했다. 완도에서 19.2㎞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섬으로 배를 타고 50분 정도 걸리는 섬이다.

이창무 감독은 “전남이 고향인데, 어린 시절 명사십리에서 놀았던 좋은 추억이 있다. 오선희의 고향이 어디면 좋을까 해서 찾다 청산도를 선택했다”며 “고향에 대한 진정성을 주려고 좋은 풍경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영화 ‘써니데이’는 오는 1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socool@sportsseoul.com

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써니데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은탁, 김정화, 한상진, 정혜인, 최다니엘.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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