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故송대관, 마지막 '전국노래자랑' 어땠나..남희석 "힘들어도 최선 다해"[직격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고(故) 송대관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방송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됐다.
이어 "송대관 선배의 무대는 두 번 더 남았다. 힘드신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한 멋진 무대였다. 나도 선배를 그리워하며 방송을 볼 거 같다"라고 애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희석은 7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송대관 선배님은 늘 구수하고 정감 있는 분이었다. 후배들과 제작진에게도 다정다감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전국노래자랑' 녹화를 끝내고 회식하다 제작진의 말을 들었다. 내가 '(송) 대관 선배님의 무대가 너무 좋았다'고 하니 제작진이 옆에서 '(송대관) 선배가 기운이 많이 없었다. 최선을 다해 노래하고 내려오는 길에 매니저가 옆에서 부축하려고 했다. 그때 선배가 하지 말라고, 보는 분들이 걱정하신다고 했다'더라"며 "무대에 계단이 좀 있다. 그 짧게 내려오는 순간에도 팬분들, 시청자분들이 걱정하실까 봐 그렇게 행동하신 거 같다. 정말 존경스러우신 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대관 선배의 무대는 두 번 더 남았다. 힘드신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한 멋진 무대였다. 나도 선배를 그리워하며 방송을 볼 거 같다"라고 애도했다.
고인의 마지막 방송 출연은 '전국노래자랑'이 됐다. 고 송대관은 지난해 10월 '전국노래자랑' 충남 당진시 편과 영등포구 편 녹화에 참여했다. 충남 당진시 편은 이달 16일, 영등포구 편은 3월 2일 방송된다.
고 송대관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며,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11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씨부인전' 추영우 "SNS 팔로잉 논란? 릴스 많이 보는 편..불편함 드려 죄송"[인터뷰③] - 스타뉴
- '문재완♥' 이지혜, 도 넘는 폭언에 분노 "진짜 이혼" - 스타뉴스
- 칸예 웨스트 아내, 그래미어워드에 충격 '올누드' - 스타뉴스
- 김혜수 아들, 母 닮아 훤칠하네..대중에 공개한 "아름다운 투샷♥" - 스타뉴스
- 女아나운서 성상납 파문.."원치 않은 성관계 입막음 8억원" - 스타뉴스
- '600번째 정상' 방탄소년단 지민,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아티스트' 1위 - 스타뉴스
- 김희철 "장가 갑니다" 깜짝 발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56주 연속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정국, 군인의 통큰 10억 기부..처음이 아니다 [★FOCUS] - 스타뉴스
- '34세' 초아, 자궁 경부암 투병 후 임신 도전..노숙까지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