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에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1만7천여명 발 묶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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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기상악화로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면서 1만7000여명의 체류객들의 발이 묶였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운항 예정 항공편 413편(국내선 374·국제선 39) 가운데 오후 4시30분 기준 279편(국내선 262편·국제선 17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은 전국적인 기상악화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니 공항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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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단계 경보, 대책반 운영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강풍·대설특보가 발효된 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의 풍향계가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5.02.07. woo1223@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7/newsis/20250207165003908kwlz.jpg)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기상악화로 항공기 결항이 속출하면서 1만7000여명의 체류객들의 발이 묶였다. 높은 물결로 여객선 운항도 취소되는 등 뱃길도 대부분 끊긴 상태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운항 예정 항공편 413편(국내선 374·국제선 39) 가운데 오후 4시30분 기준 279편(국내선 262편·국제선 17편)이 결항했다.
현재 제주공항 출발과 이륙방향 모두에는 급변풍 특보(윈드시어)가 내려져 있으며, 초속 20m 내외의 '태풍급'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전광판에 항공기 결항 안내가 가득 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북·서부에 강풍경보, 산지·중산간·동·남부에는 각각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한 바람은 8일 오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2025.02.07. woo1223@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7/newsis/20250207165004099ixxt.jpg)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전광판에 항공기 결항 안내가 가득 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북·서부에 강풍경보, 산지·중산간·동·남부에는 각각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한 바람은 8일 오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2025.02.07. woo1223@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7/newsis/20250207165004298bcjx.jpg)
강풍은 이날 밤 늦게 잦아들 전망이어서 기상악화로 인한 항공편 운항 차질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공항은 전국적인 기상악화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니 공항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규모 체류객이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등은 체객지원 메뉴얼에 따라 '경계' 단계 경보를 발효하고 대책반 운영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강풍·대설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행정부지사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강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항체류객 대응 및 대책 ▲간판 등 옥외광고물 안전대책과 공사현장 안전대책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어선 등 1차산업 분야 안전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아울러 대설 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 제설 관련 제설제 및 제설장비 가동 상태 확인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버스 정상 운행 불가시 우회노선 안내 등 신속대처 방안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풍·대설·한파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도민과 관광객은 강풍과 대설에 따른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사전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대합실 전광판에 항공기 결항 안내가 가득 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북·서부에 강풍경보, 산지·중산간·동·남부에는 각각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강한 바람은 8일 오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2025.02.07. woo1223@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07/newsis/20250207165004543uruo.jpg)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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