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성 금통위원 “트럼프 공약이행률 불과 20%… 韓에 기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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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7일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비관적으로 보는데 오히려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은 "트럼프 1기 행정부 공약 이행률은 20%밖에 안됐다. 이는 역대 미국 대통령 공약이행률 중 최저"라면서 "저는 트럼프 발언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고 '그렇게까지 안 할 수 있다'고 봐야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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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 외환 변동성·美 불확실성 탓”
“실질적 해결책 모색하는 게 중요”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7일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비관적으로 보는데 오히려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은 이날 오전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열린 제2 전체회의 ‘트럼프 2기 무역정책과 한국의 대응’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위원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한 이유에 대해 “첫 번째는 외환시장 변동성이었고 두 번째는 미국 신(新) 정부 정책 방향 불확실성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은에서는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과 다른 나라의 성장 전망을 엄청나게 비관적으로 봤다”며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 정도로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 위원은 “트럼프 1기 행정부 공약 이행률은 20%밖에 안됐다. 이는 역대 미국 대통령 공약이행률 중 최저”라면서 “저는 트럼프 발언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고 ‘그렇게까지 안 할 수 있다’고 봐야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기 경험을 토대로 더 세게 할 수도 있고 아니면 더 유연하게 정책을 운용할 수도 있다”면서 “학문적 토대를 바탕으로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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