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사망 전날 '이 통증' 호소…"심장마비 전조 증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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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숨진 가수 송대관이 사망 하루 전 복통으로 내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인은 불명이나, 갑작스러운 설사는 심장마비 전조 증상일 수 있다.
특히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심장마비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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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숨진 가수 송대관이 사망 하루 전 복통으로 내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송대관의 소속사 스타라인업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설사증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고인은 생전 담도암으로 한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지병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아내는 이날 언론과 인터뷰에서 "어제 남편이 설사를 계속해 기력이 없어 응급실에 왔는데, 오자마자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남편이 나한테 말(유언) 한마디 못하고 떠났다"며 오열했다.
정확한 사인은 불명이나, 갑작스러운 설사는 심장마비 전조 증상일 수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복통으로 입원한 환자가 심장마비를 진단받은 사례가 다수 있다고 밝힌다.
미국 응급의학회(ACEP) 대변인 로버트 글래터는 2022년 여성지 우먼스데이와 인터뷰에서 "메스꺼움과 트림이 함께 동반되는 상·중 복부의 불분명한 통증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며 "등이나 턱의 통증, 호흡곤란과 관련된 구토 증상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응급처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심장마비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은 2018년 12월 궤양성 대장염 환자 13만여명, 크론병 환자 15만9000명 등 2900만명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과 심장마비의 상관관계를 살핀 결과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25%나 높았다.
염증성 장질환이 없는 피실험자의 3.3%가 심장마비를 겪은 반면, 크론병 환자의 6.7%,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8.8%가 심장마비를 겪었다. 연구팀은 염증성 장질환의 만성 염증이 혈액 응고와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심장마비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염증성 장질환을 예방하려면 식습관이 중요하다. 흡연, 가공육, 인스턴트 음식은 위험인자로 추정되는 만큼 멀리 하는 게 좋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 장내 점막을 보호하는 물질을 만드는 미생물의 생장을 돕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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