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펜스보다 타율이 중요' 롯데 나승엽, 억대 연봉과 함께 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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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타자' 나승엽(23)이 연봉 1억 2천만원에 사인하며 마침내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지난 시즌 타율 0.312와 35개의 2루타를 기록하며 롯데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한 그의 성장세가 연봉 200% 인상으로 이어졌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그는 복귀 첫 해인 지난 시즌 121경기 타율 0.312, 7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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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타율 0.312와 35개의 2루타를 기록하며 롯데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한 그의 성장세가 연봉 200% 인상으로 이어졌다.
2021년 입단 후 상무에서의 2년은 나승엽에게 전환점이 됐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그는 복귀 첫 해인 지난 시즌 121경기 타율 0.312, 7홈런, 66타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발탁돼 국제무대 경험까지 쌓았다.
2025시즌을 앞두고 사직구장의 펜스 높이가 낮아졌지만, 나승엽은 "홈런보다 타율에 집중하겠다"며 차분한 접근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에 대한 만족은 없다"는 그는 "캠프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시즌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덕수고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천재타자'가 억대 연봉과 함께 시작하는 2025시즌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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