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훈련 성과로 준우승"…'2차 캠프 시작' 삼성, 올해 우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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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이에 만족할 수 없다.
올해는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스프링캠프에서 담금질에 한창이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차 캠프를 시작한 삼성은 기술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계획이다.
박 감독은 "작년 (캠프에서의) 좋은 성과로 준우승할 수 있었다. 올해도 이곳에서 준비를 잘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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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캠프서 실전 감각 익힐 예정…일본 요미우리·주니치 등과 대결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지만, 이에 만족할 수 없다. 올해는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 스프링캠프에서 담금질에 한창이다.
삼성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미국 괌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박진만 감독의 요청에 따라 7년 만에 괌에서 캠프를 차린 삼성은 기초 훈련에 중점을 두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괌의 따뜻한 날씨 덕분에 순조롭게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신인 배찬승, 심재훈, 차승준, 함수호 등이 사령탑의 호평을 받았다. 또 박 감독은 선수단의 전체적인 훈련 성과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1차 캠프를 마무리한 삼성은 지난 5일 2차 캠프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향했다. 2005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은 익숙한 훈련지다. 이곳에서 내달 5일까지 구슬땀을 흘린다.
나가하마 온나손 촌장은 "어김없이 올해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치르시기 바라고 올 시즌 우승을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차 캠프를 시작한 삼성은 기술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계획이다.
삼성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주니치 드래건스, KBO리그 SSS 랜더스, KT 위즈,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등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하며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2023시즌 챔피언 LG 트윈스를 누르고 한국시리즈(KS)로 향했다.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삼성은 KS 불패 신화를 자랑하는 KIA에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2025시즌 삼성은 통합 2연패를 노리는 KIA의 대항마로 꼽힌다. 절치부심한 삼성은 비시즌에 프리에이전트(FA) 선발 최대어였던 최원태와 KBO리그에서 2년 연속 10승을 거둔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영입하며 더 막강한 전력을 구축했다.
박 감독은 “작년 (캠프에서의) 좋은 성과로 준우승할 수 있었다. 올해도 이곳에서 준비를 잘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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