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는 결혼→김대호는 고정…프리한 아나운서들의 '줄경사'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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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시기는 다르지만 '프리 선언'한 두 아나운서가 연이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7일 배성재 소속사 SM C&C 측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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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퇴사 시기는 다르지만 '프리 선언'한 두 아나운서가 연이어 기쁜 소식을 전했다.
7일 배성재 소속사 SM C&C 측은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성재, 김다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할 계획이다.
배성재는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2021년 2월 SBS를 퇴사하기 전까지 스포츠 뉴스, 라디오, 교양, 예능 등에 출연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퇴사 후에도 프리랜서 아나운서 신분으로 수많은 스포츠 경기의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예비신부 김다영은 1992년생으로 목포와 부산MBC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21년 8월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배성재가 퇴사한 시기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같이 근무한 적은 없지만,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배성재가 캐스터로, 김다영은 FC아나콘다의 선수로 활약 중이다. 때문에 두 사람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할지 관심이 쏠린다.
배성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면, 김대호는 프리 선언 후 첫 고정 예능을 맡게 됐다. 김대호는 지난 4일 MBC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새 출발을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아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2' 출연 소식을 알렸다.
'위대한 가이드 2'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들을 알려주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대호는 지난 2023년 10월 이탈리아 편에 출연해 알베르토의 가이드 아래 배우 고규필, 가수 윤두준, 조현아와 케미를 뽐냈던 바 있다.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일밤 - 신입사원'을 통해 MBC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교양, 예능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에서 보여준 예능감으로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과 올해의 예능인상을 받았다.
김대호가 프리 선언 후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한편, 방송인으로 성공을 거둔 전현무, 김성주 등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회사를 떠난 '프리한 아나운서'들의 앞에는 끊임없이 시장의 선택을 받고 입지를 다져야 하는 현실이 펼쳐져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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