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새 이름 'NJZ' 확정…단독 행보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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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에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한 뒤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뉴진스가 'NJZ'(엔제이지)라는 새로운 활동명을 공표했다.
7일 NJZ(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그룹명과 로고를 공개했다.
NJZ가 새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이 향후 어떤 결론을 맞이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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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어도어에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한 뒤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룹 뉴진스가 'NJZ'(엔제이지)라는 새로운 활동명을 공표했다.
7일 NJZ(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그룹명과 로고를 공개했다. 멤버 5명이 함께 찍은 사진과 'NJZ'라는 이름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NJZ는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할 놀라운 여정을 기대해 달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새로운 그룹명 발표에 따라 SNS 계정명도 기존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서 'njz_official'로 변경됐다. 프로필 사진도 'NJZ' 로고로 바뀌었으며, 멤버들의 부모들이 운영하는 계정도 'njz_pr'로 전환됐다.
NJZ는 지난 1월 23일 SNS를 통해 "일정 기간 사용할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한다"는 공지를 올린 바 있다. 당시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 이름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결국 'NJZ'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NJZ의 첫 공식 행보는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서 시작된다. 이들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콤플렉스콘 홍콩 2025'(ComplexCon Hong Kong 2025)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콤플렉스콘은 미국 패션 매거진 콤플렉스(Complex)가 주최하는 대규모 음악 행사로, 앞서 지코, 창모, 식케이, 릴 모쉬핏, 비아이, 퀘이보 등이 라인업에 포함되며 관심을 모았다. NJZ는 글로벌 무대에서 새 출발을 공식화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NJZ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했다. 당시 멤버들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히며 소속사와의 갈등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어도어는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어도어는 지난 1월 13일 NJZ 멤버 5인을 상대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신청했다. 이에 대한 법원의 심문기일은 오는 3월 7일로 예정돼 있다.
NJZ가 새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이 향후 어떤 결론을 맞이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JZ의 행보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아니면 또 다른 법적 갈등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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