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수천 명 규모 보건복지부 인력감축 준비"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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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수천 명 규모의 보건복지부 인력 감축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령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일정 규모의 인력을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들 기관은 가채용 인력 중 필수 인력과 비필수 인력 명단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행정명령 조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백악관은 공식적으로는 보건복지부와 관련해 행정명령이 준비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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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 백악관이 수천 명 규모의 보건복지부 인력 감축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 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 백악관이 관련 행정명령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명령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서 일정 규모의 인력을 감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견습 등 가채용 인력이 우선 표적으로 보인다. 이들 기관은 가채용 인력 중 필수 인력과 비필수 인력 명단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통상 가채용 인력은 1년 미만 근무하거나 예외적으로 2년가량 근무한다"라며 "다른 노동자보다 쉽게 내보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행정명령은 이르면 다음주께 나올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각 기관은 직원들의 자발퇴직(buyout) 의사를 수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행정명령 조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백악관은 공식적으로는 보건복지부와 관련해 행정명령이 준비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번 행정명령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무원 감축 일환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대대적인 연방정부 인력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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