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유전자는 못 속인다!' GOAT, 아들 티아고 메시, 한 경기에서 무려 11골 폭발...인터 마이애미 U-13, 애틀란타, 12-0 제압

박윤서 2025. 2.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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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전자는 속일 수 없다.

자타공인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의 아들 티아고 메시가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뽐냈다.

매체는 "발롱도르 8회 수상에 빛나는 메시의 아들 티아고가 최근 치러진 U-13 경기에서 놀라운 공연을 펼쳤다.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이날 12-0 승리를 거뒀는데 그중 티아고가 11골을 집어넣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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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역시 유전자는 속일 수 없다.

자타공인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의 아들 티아고 메시가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뽐냈다.


미국 매체 'MIrror US'는 7일(한국시간) "메시의 아들이 인터 마이애미 유소년 팀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는 애틀란타 유나이트드와의 MLS컵 U-13 경기에서 11골을 넣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발롱도르 8회 수상에 빛나는 메시의 아들 티아고가 최근 치러진 U-13 경기에서 놀라운 공연을 펼쳤다.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이날 12-0 승리를 거뒀는데 그중 티아고가 11골을 집어넣었다"라고 전했다.

티아고는 아직 정식 선수로 볼 수 없지만, 대스타 아버지 메시의 후광 덕에 여느 스타 플레이어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과거 바르셀로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 일원으로 활약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후 아버지가 바르셀로나를 벗어난 후 함께 적을 옮겨가고 있다. 2023년엔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을 단행한 아버지를 따라 마이애미 유소년 팀으로 둥지를 틀었다.


마이애미에선 루이스 수아레스의 아들 벤자민 수아레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현지 매체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 4월 이스터 인터내셔널 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마이애미를 2위로 이끌었다.

티아고의 야심은 미국 무대를 넘어 스페인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에 그가 아버지 메시처럼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를 밟게 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직 진로를 정하기 어린 나이긴 하나 티아고 또한 욕심이 있는 듯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티아고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의 선수인 라민 야말과 함께 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야말은 겨우 17세이며 메시는 캄프누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할 의도를 보여왔다. 언젠가 그의 꿈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사진=one football sns, MIrror US 캡처, torontolatinos sns, 뉴시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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