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더존비즈온, AI 클라우드로 견고한 성장세 보일 것… 목표가 상향”
IBK증권이 더존비즈온에 대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을 통한 견고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6일 더존비즈온의 종가는 8만8000원이다.

7일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서비스가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결합되면서 업셀링 효과(기존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의 상위 버전을 구매하게 해서 더 큰 매출을 만드는 것)를 창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ONE AI 서비스가 2023년 6월 출시된 이후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약 2300건의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파악한다”고 했다.
AI 구독 단가는 앞으로도 오를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고객 입장에서 ERP 단독 사용보다 다양한 모듈과 그룹웨어(업무관리 프로그램) 등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할수록 AI 활용도가 높아져 서비스가 확대돼서다.
더존비즈온은 작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23억원, 영업이익은 8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각각 13.5%, 21.7%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 기준 매출액 1115억원, 영억이익 294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18.9% 증가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본격적인 AI 서비스가 추가로 과거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 이상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높은 밸류에이션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이익 성장이 예상돼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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