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15살 형한테!' 비니시우스, 막무가내 행동..."수비 가담 좀 해" 손짓 보자 충돌 "안첼로티 무조건 모드리치 의사 존중"

박윤서 2025. 2. 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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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또다시 예사롭지 않은 행동으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5일(한국시간) "코파 델 레이 8강 레알 마드리드가 레가네스를 3-2로 제압한 경기 도중 비니시우스는 수비 가담 부족에 대한 루카 모드리치의 지적을 들었다. 두 선수 간 논쟁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상황은 이러했다. 레알의 미드필더 모드리치는 반복된 역습 상황에서 공격 지역에 위치한 비니시우스가 수비진으로 복귀하지 않자 답답함을 표했다.


특히 비니시우스는 안일한 플레이로 볼을 헌납한 뒤 상대에게 코너킥 찬스가 주어질 때까지 적극적으로 수비에 임하지 않았다. 결국 모드리치는 비니시우스를 향해 수비 가담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뉘앙스의 손짓을 보냈다.

이를 본 비니시우스는 단번에 수긍하지 않았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까지 합류했음에도 고집을 꺾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모습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이를 접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모드리치를 옹호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모드리치가 비니시우스에게 화를 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모드리치가 무언가를 말했다면 그것은 옳은 지적일 것이다. 나는 항상 모드리치의 의견에 동의한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트리뷰나는 "안첼로티 감독은 모드리치와 비니시우스 사이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 베테랑의 편을 드는 모습이었다. 그는 이와 관련된 질문에 무슨 일인지 모르고 있었음에도 모드리치의 판단을 신뢰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레알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뚫고 리그 22경기에서 15승 4무 3패(승점 49)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8), 3위 바르셀로나(승점 45)와의 격차가 크지 않아 조금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진=Diario La Prensa, 스포츠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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