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규모 3.1 지진에 유감신고 23건…피해 접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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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 발생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상황 확인 및 상황관리를 위해 충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중대본 차장인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산업, 교통, 원전, 댐 등 주요 시설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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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7일 오전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 발생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상황 확인 및 상황관리를 위해 충주시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중대본 차장인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산업, 교통, 원전, 댐 등 주요 시설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추가 지진에 대비해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라"며 "주요 기반 시설을 점검해 피해가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파하라"고 강조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유감신고는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 등 모두 23건이 접수됐다. 지금까지 들어온 피해 접수는 없으나, 추가 피해가 있는 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행안부는 이번 지진 발생에 따라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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