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에선 짜증, 0-4에선 해탈… 손흥민의 표정 변화[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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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결승 진출을 노렸다.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합산스코어 1-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EFL컵은 4강까지 진출했고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게 1-0으로 승리하며 어느 때보다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돌아온 것은 4골차 패배와 결승 진출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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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야심차게 결승 진출을 노렸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대패였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도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리버풀과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0–4로 졌다.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합산스코어 1-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리버풀은 결승에 올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나게 됐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골대를 강타하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공격포인트는 신고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공,수에서 모두 부진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승점 27점으로 14위에 위치한 상태다.
그러나 컵대회에서는 이날 경기 전까지 모든 대회에서 살아남으며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특히 EFL컵은 4강까지 진출했고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게 1-0으로 승리하며 어느 때보다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큰 기대감 속에 손흥민과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4강 2차전에 임했다. 하지만 엉성한 수비 조직, 날카롭지 못한 역습 연계 속에 일방적으로 리버풀에게 두들겨 맞았다.
결국 전반 34분 코디 학포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돌파하다 왼발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쪽 박스에 위치한 학포가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해 토트넘의 왼쪽 하단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에 후반 6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페널티킥 골까지 허용했다. 합산스코어 1-2로 역전된 순간이었다.
그럼에도 아직 한 골차이기에 결승행 희망은 충분했다. 손흥민도 리버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역습 한 방을 노렸다. 하지만 리버풀은 강했다. 후반 30분 박스 앞으로 침투하던 코너 브래들리가 중원에서 날아온 전진 패스를 오른발 원터치 패스로 왼쪽 옆에 있던 소보슬러이에게 연결했다. 소보슬러이는 왼발로 터치하며 슈팅각도를 만든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토트넘의 오른쪽 하단 구석 골네트를 갈랐다.
토트넘에 결승행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 특히 느슨한 압박으로 인해 내준 실점이었기에 주장인 손흥민으로서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날 수밖에 없었다. 표정이 순간 일그러지며 팀동료들에게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3분 왼쪽 측면 뒷공간을 돌파한 손흥민은 골키퍼 머리 위로 향하는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렸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리버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토트넘 수비진을 곧바로 또다시 실점을 기록했다. 후반 35분 맥 앨리스터의 코너킥을 버질 반 다이크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솟구쳐 올라 골대 오른쪽 구석을 찌르는 헤더골을 터뜨렸다. 사실상 결승행 진출을 확정짓는 득점이었다.
리버풀은 후반 37분 루이스 디아즈, 하비 엘리엇을 피치 위에 내보내며 선수들의 체력 관리까지 챙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어깨 위에 두 손을 올려 놓으며 체념한 듯한 모습을 나타냈다. 마치 해탈한 표정이었다.
무관 탈출을 위해 분전한 손흥민. 돌아온 것은 4골차 패배와 결승 진출 실패였다. 손흥민의 표정도 시시각각 변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손흥민이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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