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표정 지은 윤 대통령…"곽종근·홍장원, 공작의 시작"

편광현 기자 2025. 2. 6.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앞서 보신 거처럼 윤 대통령은 오늘(6일)도 헌재에 나와서 증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본인의 조서와도 안 맞는 얘기를 오늘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곽 전 사령관이 그제 증인으로 나왔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함께 탄핵 공작의 시작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보신 거처럼 윤 대통령은 오늘(6일)도 헌재에 나와서 증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이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쏟아내자, 뭔가 못마땅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곽 전 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계엄 해제 직후 민주당과 접촉한 게 탄핵 공작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는데, 국회 측은 반박할 가치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편광현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귓속말을 전하고 쪽지를 건네면서 대리인단을 지휘하던 윤석열 대통령.

증언하는 곽종근 전 사령관을 쳐다보다가 어이가 없다는 듯 묘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로부터 발언 기회를 얻어 곽 전 사령관 증언의 신빙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본인의 조서와도 안 맞는 얘기를 오늘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곽 전 사령관이 그제 증인으로 나왔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함께 탄핵 공작의 시작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12월 6일 바로 홍장원의 공작과 12월 6일 우리 특전사령관의 김병주TV 출연부터 바로 내란 프레임과 탄핵 공작이 저는 시작된 것으로 보여지고요.]

지난해 12월 6일은 곽 전 사령관이 김병주 민주당 의원 유튜브 인터뷰에 출연해서 이른바 '끌어내라' 지시를 처음 언급했고,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신성범 국회 정보위원장 면담에서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폭로한 날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회 현안 질의) 전날 검찰에 가서 대통령과 관련된 얘기를 다 했다는 것은, 그것도 다분히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윤 대통령 발언에 근거가 없다며 반박할 가치도 못 느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인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일방적인 예산 삭감 등 거대 야당의 행태가 계엄 선포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는데, 국회 측은 마음에 안 드는 예산 의결이 이유라면 매년 비상계엄을 선포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 영상편집 : 최혜란)

편광현 기자 ghp@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