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호감도’…이재명 37%, 오세훈 27%로 1, 2위-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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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의 응답을 얻어 가장 호감 가는 후보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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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의 응답을 얻어 가장 호감 가는 후보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6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대선후보 호감도’를 물은 결과 이 대표가 37%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7%,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26%, 홍준표 대구시장 2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 대표는 진보층(264명·68%)과 중도층(312명·39%)에서 가장 호감도가 높았으며, 김 장관은 보수층(325·51%)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 대표는 32%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김 장관(12%), 오 시장(8%), 홍 시장(7%), 한 대표(6%) 순이었다. 무응답을 포함한 ‘태도유보’는 24%다. 민주당 지지층(371명)에서는 이 대표(74%), 우원식 국회의장(3%), 김동연 경기지사(2%)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힘 지지층(395명)에서는 김 장관(27%), 오 시장(17%), 홍 시장(15%) 등의 순이었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0%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41%)는 응답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헌법재판소가 어떤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는 응답이 55%로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40%)는 응답을 1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대체로)는 긍정 평가는 38%, ‘잘못하고 있다’(매우+대체로)는 부정 평가는 56%였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매우+신뢰하는 편)는 긍정 인식은 52%, ‘신뢰하지 않는다’(전혀+신뢰하지 않는 편)는 부정 인식은 43%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응답률은 20.0% (총 5016명과 통화해 그중 1005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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