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산업 뛰어든 은행·보험사… 요양시설 짓고 전문 자회사 설립[초고령사회, 금융권 새 먹거리 요양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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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23일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가 1024만4550명으로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올해 하반기 주간보호센터 사업을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조직개편에서 요양사업을 전담하는 '시니어리빙 태스크포스(TF)'를 '시니어 비즈(Biz)'팀으로 격상하며 본격적으로 요양시설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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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관심'↑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요양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선두주자인 KB금융지주는 보험계열사 KB라이프를 중심으로 요양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서울 강동구에 주야간 보호시설인 강동케어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송파구에 KB골든라이프케어(KB라이프 자회사) 위례빌리지, 서초구에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 등 프리미엄 요양시설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에는 실버타운인 평창카운티도 선보였다. 올해 은평빌리지, 광교빌리지, 강동빌리지 등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지주의 보험계열사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9일 신한라이프케어의 유상증자에 참여, 250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요양산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신한라이프가 지난해 1월 설립한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1월 경기 성남 분당에 장기요양시설 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오는 2028년까지 매년 1곳 이상의 요양시설을 오픈한다는 구상이다.
하나금융지주 보험계열사 하나생명도 지난해 이사회에서 요양사업 자회사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 하반기 주간보호센터 사업을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우리금융지주도 올해 본격적으로 검토에 나설 전망이다. 동양생명·ABL생명 인수작업이 마무리되면 요양산업에서 신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보험사도 준비 중
생명보험사들도 적극적으로 요양산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올해 조직개편에서 요양사업을 전담하는 '시니어리빙 태스크포스(TF)'를 '시니어 비즈(Biz)'팀으로 격상하며 본격적으로 요양시설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KDB생명도 지난해 12월 임차권을 이용한 주간보호센터 개설, 운영 및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등의 부수업무를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경기 고양시와 광주광역시에 센터를 오픈할 예정인데, 구체적인 부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다.
손해보험사의 움직임도 확인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부터 요양산업과 관련된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실버타운 등 요양시설 부지를 알아보는 단계까지 구체화됐다.
교보생명은 헬스케어 부문으로 요양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헬스케어 자회사 '교보다솜케어'를 설립했다. 고객의 건강 유지 및 증진, 질병 예방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주요 업무로 삼고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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