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 증가' 김해시 대책 수립

박동필 기자 2025. 2. 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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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늘면서 김해시가 아동학대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나섰다.

김해시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아동학대 예방·보호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699건으로 도내 최다 수준이다.

시는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 현장 대응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 지원 ▷위기아동 전수조사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등 대책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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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99건 경남도내 최다
시, 위기아동 전수조사 등 추진

경남 김해지역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늘면서 김해시가 아동학대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나섰다.

김해시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아동학대 예방·보호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김해시청 청사 전경. 김해시 제공


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699건으로 도내 최다 수준이다. 이전에도 2022년 529건, 2023년 612건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신고 유형별로 아동 본인 신고가 37.5%로 가장 많고, 부모 중 한쪽 신고가 26.9% 순이다. 학대 유형은 정서학대가 50.9%로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정서학대의 86.1%는 가정폭력과 부부싸움 노출로 아동이 불안을 느끼면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재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 현장 대응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 지원 ▷위기아동 전수조사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등 대책을 수립했다.

자체 조사 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위탁해 각종 회복프로그램 운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해복음병원 장유갑을병원 메가병원 3곳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관련 치료 과정에서 아동학대 의심사례를 발굴해 학대 재발을 막겠다는 것이다.

또한 매 분기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방접종 미실시, 장기결석 등 위기징후 아동 조사와 3세 이하 아동 등 1500여 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시행하기로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라며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김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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