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오키나와 온나손 입성한 삼성, 성대한 환영식에 “우승 기쁨 함께 나눕시다”

장강훈 2025. 2. 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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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2차 캠프를 차린 삼성이 6일 환영회를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훈련지인 아카마 볼파크에서 온나손 관계자와 박진만 감독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삼성이 ‘약속의 땅’ 오키나와 온나손에 입성했다. 촌장을 포함한 지역민의 환영 속 기술훈련과 실전 담금질을 시작한다.

괌에서 체력훈련을 한 삼성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키나와로 향했다. 선동열 감독 재임시절 오키나와 온나손과 인연을 맺은 삼성은 아카마 구장을 통째로 빌려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다.

실내훈련장을 건립하는 등 구장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보탰다. 캠프 기간에는 라이온즈 구단버스와 거의 동일한 래핑을 한 버스가 선수단을 실어날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예년보다 조금 늦게 입촌했지만, 지역 경제에 크게 도움을 주는 선수단을 크게 반겼다. 6일에는 환영회도 열렸다.

삼성 2024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사진 | 삼성 라이온즈


나가하마 온나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캠프를 무사히 치르기를 바라고, 올시즌 우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온나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는데, 지역 특산물과 꽃다발 등을 선수단에게 전달했다. 환영 현수막도 걸어 함께 기념촬영하는 등 본격적인 ‘캠프 시작’을 알렸다.

정대현 수석코치, 임시주장 이성규 등과 함께 환영회에 참석한 삼성 박진만 감독은 “좋은 시설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촌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지난해 좋은 성과로 준우승했는데, 올해도 이곳에서 준비를 잘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삼성은 내달 5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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