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석 논란’ 봉합될까…중국 “한국기원 반칙패 폐지 결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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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됐던 '사석 관리 규정'과 관련해 중국기원이 한국의 폐지 결정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중국기원은 5월 중국 신화통신에 "최근 한국기원이 발표한 '사석 규정' 개정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며 "한국기원과 바둑 규칙 국제화를 함께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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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발에 한국기원, 반칙패 규정 없애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근 논란이 됐던 ‘사석 관리 규정’과 관련해 중국기원이 한국의 폐지 결정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열린 LG배 결승에서 중국의 커제 9단은 사석 규정을 위반해 잇따라 반칙패와 기권패했고, 이후 중국기원은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대회 참가를 거부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 바둑에서는 사석을 계가 때 사용, 선수들이 대국 도중 상대의 사석 수를 확인하고 형세 판단을 한다. 반면 중국에서는 반상의 살아있는 돌만으로 계가하기 때문에 사석이 의미가 없다. 이에 중국 기사들은 평소 사석을 아무 곳에 던져 놓는다. LG배 결승에서도 커제 9단은 결승 2국과 3국에서 3차례 돌을 따낸 뒤 사석을 사석 보관함에 두지 않았 대회 규정을 위반했다.
커제 9단은 반칙패와 기권패 등 결과에 불복했고, 중국기원의 반발도 거셌다. 중국기원은 2월 열리는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불참을 통보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한국기원은 사석 규정을 2번 위반했을 때 선언되던 반칙패 조항을 신설 석 달 만에 폐지하기로 하며 진화에 나섰다.
중국이 한국의 이같은 결정을 반기면서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재개되는 농심배도 큰 문제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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