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조합아파트… 추가 출자금 분담놓고 조합원과 시공사 갈등

박동필 기자 2025. 2. 6.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해 율하이엘조합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조합원들이 아파트 시공사측에서 거액의 출자금 분담을 요구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재원)는 6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달 12일 입주를 앞두고 시공사 측이 총 850억 원대의 추가 공사비와 용처 불명 자금을 포함하는 출자금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며 "조합원 일인당 42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시공사는 상세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시공사서 추가 분담금 요구 밝혀
12일 입주 2000여 조합원세대, ‘날벼락’
9일 조합원 총회서 판가름…파열음

김해 율하이엘조합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조합원들이 아파트 시공사측에서 거액의 출자금 분담을 요구한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아파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강재원)는 6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달 12일 입주를 앞두고 시공사 측이 총 850억 원대의 추가 공사비와 용처 불명 자금을 포함하는 출자금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며 “조합원 일인당 42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받아들일 수 없으며, 시공사는 상세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준공을 앞둔 이 아파트는 4300여 세대로 이 중 조합원 아파트는 2490세대에 이른다.

율하이엘아파트 조합원 비상대책위원회가 6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동필 기자


비대위원회는 2020년에도 조합원들이 일인당 3000~4000만 원의 추가 분담금을 납부한 바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와함께 이들은 현 황종률 조합장도 성토하고 나섰다.

이들은 “2018년 전임 조합장 등이 횡령 등으로 구속된 뒤 현 조합장이 투명한 조합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시공사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가 문제다. 12일 입주를 시작하는 이 아파트는 9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출자금 지급을 놓고 찬반투표를 벌이는데 부결될 경우 시공사는 주민 입주를 저지키로 해 마찰이 우려된다.

이와관련 황 조합장은 “비대위의 주장은 모두 이치에 맞지않아 답변할 가치를 못 느낀다”며 “조합원이 내야 할 돈은 출자금이 맞다. 또한 미분양 상가가 모두 분양되면 수익금을 조합원들에게 돌려줄 예정이어서 손해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 조합원 아파트는 신문동에 시공중인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로 모두 4300여 세대다. 2020년 8월부터 착공해 최근 준공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