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성과" 호실적에…현대로템·SK바이오팜 급등[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본격화한 가운데 역대급 성과를 낸 종목이 두 자릿수 상승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326030)은 전일 대비 1만 8600원(17.16%) 상승한 12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일 대비 0.83% 오른 10만 9300원에 장을 열고 실적 공개 이후 곧바로 상승 폭을 키웠다. 시총은 9조 9458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상위 49위에 이름을 올렸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96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사상 첫 연간 흑자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8.6%, 175.0% 증가한 1630억 원, 407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로템(064350)도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전일 대비 1만 400원(17.02%) 상승한 7만 1500원에 장을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다.
이날 현대로템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2023년 연간 영업이익(2100억 원)보다 117.4%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치다.
더존비즈온(012510) 역시 최초로 지난해 연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17.65% 폭등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SK바이오팜 등 호실적 종목이 상승하며 소속 업종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실적 발표를 지속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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